사사밍의 애니특집1편[숨겨진 명작추천]

요약:충사,데스퍼레이드 둘다 몽황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볼수있을거라 생각함.

충사는 좀더 편하고 고요한 로드무비같은 느낌 ,데스퍼레이드는 기괴하고 자극적인면이 있으므로 각자 취향따라 선택하길 

사사밍의 애니특집 1편 [숨겨진 명작 추천]

눈소식이 있을듯 하네요(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특집은 최고입니다.)

최근에 한 애니메이션을 접하게되었는데 거의 언급이 되지 않던 작품이라 별 기대없이 봤습니다만

보고나서의 감상은"어? 이게 도대체 왜 안알려져있는거지..? "였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선정하였기에 "어 이거 많이 아는거 아니야?" 또는"이게 명작이라고?"

같은 의문을 가지더라도 그냥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특집은 숨겨진 명작 외에도 다른 주제로 계속 작성할 예정이며 [숨겨진 명작 추천]은 한편당 애니2~3개정도를 추천드리며 아마 3,4편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ㅁ 이글을 읽기 전에 주의사항 ㅁ

-이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나 개선해야 할 여지가 있는 부분은 말해주시되 욕설 이유 없는 비난은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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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견을 말할 때는 전부 뒤에 (개인적인 의견)이 생략돼있습니다.

데스퍼레이드

제작:매드하우스

장르:미스터리,죽음

죽은사람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지옥과 천국,선과 악의 공간? 그건 그것을 결정하는 심판자에 가까운 재정자라 불리는 그들조차도 알수없습니다.

단지 그들은 죽은자들을 게임이라는 방법으로 그들의 본성을(그것이 인간의 추악함이든 뭐든간에)끌어네 판단할 뿐이죠.

이애니메이션은 그런 비일상속에 심판을받는 사람들과 재정자의 감정을 굉장히 섬세하고 때론 과격하게 풀어둔 작품입니다.

처음 이작품을 접했을떄는 다음화를 이미 클릭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만큼 정말 몰입감이 높은 애니메이션 이였습니다.

죽음과 심판이라는 굉장히 무겁고 어두운 다소 풀어내기 어려울수있는 소지가 있는 장르를 매끄럽게 심지어 코믹한 부분까지 넣어가면서 잘 풀어낸 작품인듯 합니다.

저를 이작품에 빠지게 한 요소라면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이고 훌륭한 작화를 말할수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설정'이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게임이라는 방법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들어내는 방법.. 특히 육체적인 고통만이 아닌 심리적인 섬세한 부분의 고통까지 잘 다루는것이 굉장히 훌륭한듯 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더군요 아마 소재 자체가 그리 흔하지않은 소재라서 그런듯 합니다.

총평★★★★★☆+A

충사

제작:아트랜드

장르:미스터리,비일상,치유물,옴니버스

평범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그러나 사람이 자각하든 못하든 언제나 주위에 존재하는 존재

벌레(충들) 그들은 생명에 가까운 존재들이며 정확한 정보를 알수없는 미지의 생물입니다.

그들 '벌레' 에대한 지식을 기록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일반인과는 다른 존재 벌레를 볼수있는

인간과 벌레의 중간에있는 자들 그들을 충사라고 부릅니다.

매화 다른 이야기를 구성하고있는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인 충사입니다만

벌레 라는 큰틀안에서 진행되는 형태입니다.

충사 는  벌레를 자연의 일부,공존해야할 대상으로 받아들이며 다른 충사들과는 약간 다른 가치관을 가진 충사 깅코가

벌레들을 찾아 여러마을을 돌아 다니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애니메이션을 명작이라고 뽑을만한 이유가있다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애니메이션 장르,내용과 일치되는 작화타입 특성상 산같은 자연지형이 굉장히 자주 나오는데 이것들을

정말 아름답게 표현해놨습니다.

또한 매화 다른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기에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이 많은데 이것을 신경쓰지 않고 볼만큼

굉장히 높은 몰입도를 자랑합니다. 이게..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게 제가 애니메이션을 보고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하나가 되어 보고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구지 표현하자면.. 깨끗하게 목욕하여 몸이 덥혀진 상태에서

녹차 한잔을 마시는 기분? 아름답다,편안하다는 말은 충사를 두고 하는말 같았습니다.

또한 여운이 굉장히 남는 편인데 이것으로 또 유명한 작품들은 '토라도라'등이 있습니다만 이런 느낌의 여운이라기보다는

말끔한 여운? 후련한 느낌의? 이렇게 써놓고보니.. 말이안되는 말이네요(;;)

공존,공생,배려 나는 어떻게 살고있는가? 자신을 돌아보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총평★★★★★☆+A~★★★★★★

첫번쨰 숨겨진 명작추천 전부 작성 되었네요

어쨰 글을 쓰다보니 글의 내용이 굉장히 난해해진 느낌인데  아무래도 저의 필력으론 저 뛰어난 명작들을 제대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탓이겠지요 그래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소개한 작품들은 어느정도 상반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굉장한 공통점이 있는듯하네요.. 맞추시는 분에게는 착불로 제방에 페트병 뚜껑을 드립니다.

아마 다음리뷰에서는 하트 커넥트와,NHK에 어서오세요 라는 두작품을 다루게 될듯 합니다.

특히 후자(NHK에 어서오세요)는 굉장히 감명깊게 봤던 애니메이션이기 떄문에 특집 외에도 따로 리뷰하고싶은

마음이 드네요(물론 충사도 그러합니다)

여담으로 요즘날씨가 춥습니다 다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본일러스트는 굉장이 귀엽고 예쁘고 깜찍하고 청순하면서도 매력있는 사사미양은 잘안보이지만 확실하게 귀여운 그러나 카가미양이 메인인 일러스트로

리뷰와는 관계 없습니다.

추천 길잡이

데스 퍼레이드:따분한 일상,죽음과 심판이라는 다소 무거운소재 인간이 어디까지 갈수있는가 ,인간의 본질

다소 자극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충사:일상이 고달프다,힘들다 이렇게 느껴 편안한 치유가 필요하신듯한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작품입니다.